안녕하세요. 제로갓입니다. 요새 날씨가 딱 카크닉/캠핑 계절이죠? 저는 첫차로 차박을 꿈꾸며 소형 suv를 샀었는데요. 캠핑의자, 텐트, 테이블, 차시트안에 까는 매트리스 뭐 이것저것 사려면 돈도 더 많이 들고 블루투스스피커에 아이스박스, 감성조명 등등 설치도 힘들고 마땅히 가지고 갈 장소도 없고 무엇보다 제 차는 이 모든걸 다 싣지 못하더라구요....? 제 엉덩이 넣기도 힘ㄷ... 그리하여 불멍하러 캠핑다니는 사진을 자주 올리는 동생과 얘기하다가 나도 가고싶다.. 나도 해보고싶다.. 근데 하나하나 사려니 너무 판이 커지네 너 갈때 언니도 좀 껴주라..했는데 "언니 요새 누가 촌스럽게 그걸 다준비해서 가요?? 그냥 몸만가면 되는데.." 하더라구요. 저만 몰랐나요..?? 아니죠? 그렇게 저보다 어리고 아는..